KT, 대성엘텍 공장에 AI 로봇 공급 예정…밀리의서재,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전망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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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성엘텍 공장에 AI 로봇 공급 예정…밀리의서재, 이달 중 코스닥 상장 전망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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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동차 부품 기업 대성엘텍 공장 AI 로봇 도입…향후 10대 추가 도입 예정
밀리의서재, 11월 22일 코스닥 상장 계획…키즈 콘텐츠 진출 등 사업 영역 확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
KT는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T

KT, 대성엘텍과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KT는 대성엘텍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로봇을 제조업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대성엘텍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이 융합된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KT는 대성엘텍 생산공장에 KT AI 서비스로봇을 6대 공급하고, 향후 10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AI 서비스로봇 도입 외에도 △생산공장의 디지털혁신과 스마트 자동화 △ICT 및 AI/DX 기반 솔루션 도입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은 AI 서비스로봇이 생산 공장에 도입되는 첫 사례”라며 “AI 서비스로봇이 공장 내 물류를 도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T그룹의 독서 플랫폼 계열사 ‘밀리의서재’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KT그룹의 독서 플랫폼 계열사 ‘밀리의서재’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

KT그룹 계열사 밀리의 서재, IPO 기자간담회 개최

KT그룹의 독서 플랫폼 계열사 ‘밀리의서재’는 4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이익 미실현 특례 상장을 통해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 서재는 국내 최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로 △오디오북 △오디오드라마 △챗북(채팅형 독서 콘텐츠)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KT 자회사 ‘지니뮤직’에 인수되면서 오디오 드라마를 공동 제작하는 등 KT그룹과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리의서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0억 원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3분기엔 매출 124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하게 되면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장르 콘텐츠의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키즈 콘텐츠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밀리의서재 공모예정가는 2만1500원~2만5000원으로, 상장 공모주식수는 200만 주, 공모예정금액은 430억 원~500억 원 규모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한 뒤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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