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오세훈-윤희근…이태원 참사 국회 출석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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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오세훈-윤희근…이태원 참사 국회 출석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2.11.06 17: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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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조사 요구”, 국민의힘 “검수완박 잘못 드러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6일 정치오늘은 행안부 장관 등 이태원 참사 관련 국인 출석 예정 등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7일 행안부 장관 등 이태원 참사 관련해 증인 출석할 예정이라고 6일 알려지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7일 행안부 장관 등 이태원 참사 관련해 증인 출석할 예정이라고 6일 알려지고 있다.ⓒ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내일(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날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는 2023년 예산안을 상정하기 앞서 현안 질의 시간에 이들을 증인으로 불렀다.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을 비롯해 류미진 서울청 상황관리관, 송병주 용산서 112상황실장 등은 수사 대상에 있어 출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와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식 사과,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 서울경찰청장 파면 등을 비롯해 국정조사 요구 수용 등 4가지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신속한 수사가 먼저라며 국정조사가 실시될 경우 정쟁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에서 ““수사가 미진하거나 국민적 의혹이 남아 있다면 그때 가서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며 “검수완박(검찰수사권완전박탈)이 잘못됐다는 것만 거듭 드러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사흘 연속 종교계 추모행사에 모습을 비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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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2022-11-07 02:50:48
사고 희생자들과 관련한 이야기를 논해야 하는 자리에서 검수완박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어이는 없지만, 정치인들을 샅샅이 조사하여 이번 사태에 연관된 정도를 철저히 가려야 합니다. 진상규명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