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ICT 기반 댐주변 노인 돌봄서비스 ‘우리 집 복지관’ 출범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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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ICT 기반 댐주변 노인 돌봄서비스 ‘우리 집 복지관’ 출범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0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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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수상
농어촌공사,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수자원공사 CI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롯데온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자원공사 CI

한국수자원공사, ICT 기반 댐주변 노인 돌봄서비스 ‘우리 집 복지관’ 출범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롯데온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노인 돌봄 문제 해결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댐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AI 스피커를 활용한 민·관 협업 사회공헌 활동 ‘우리 집 복지관’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1000대를 기부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활용해 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등을 희망하는 어르신 1000명을 선정해 기기를 제공하고 기기 방문 설치, 사용법 안내, 단체교육 등 디지털 교육과 복지서비스 운영 업무를 맡는다.

우리 집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공받은 AI 스피커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 문화, 여가 등 화상수업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홈 헬스케어, 치매예방 두뇌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문 복지사와의 화상통화를 통한 복지상담, 어르신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등 복지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남영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은 “롯데온과 협약으로 댐 주변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제공
11월 7일(월)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2022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이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캠코,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 수상

캠코는 ‘2022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은 기업의 일·생활균형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기업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캠코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의 ‘함께키움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단축, 자녀돌봄휴가 등을 출산부터 육아·돌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육아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특히 남성직원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직원의 일·가정 양립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번 수상은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새 정부의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상청에서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상정보 활용부문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

농어촌공사,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상청에서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기상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상정보 활용부문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국내 기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기상정보를 활용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영향을 조사하고 취약지역을 도출해 농업분야에 기후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과학적인 기초데이터를 구축해 기상정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강수 예·경보 자료를 활용해 저수지 물 부족량을 분석하고 단기 농업가뭄을 예측하는 농업가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지역별 가뭄·홍수 리스크 평가를 통해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오고 있다. 

정경훈 미래전략실장은 “농업은 기상과 매우 밀접한 산업인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기상정보를 농업 분야에 적극 활용해 농업과 기상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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