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화마름 군락지 보호 나서…진에어, 나트랑·치앙마이 숙박권 추첨 이벤트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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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매화마름 군락지 보호 나서…진에어, 나트랑·치앙마이 숙박권 추첨 이벤트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09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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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희귀 동식물 서식지 생태계 보호…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MOU
진에어, 나트랑·치앙마이 예매시 호텔 숙박권·테마파크 입장권 등 추첨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 지킨다 

아시아나항공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강화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지정된 국내 유일 논습지대로, 수중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시민들의 성금을 통해 보존 대상지를 매입하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협력해 해당 지대를 지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매화마름 보호를 위한 친환경 농법 후원 △벼 모종 지원 △쌀 포장지 제작 지원 △임직원 대상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매화마름 서식지에서 재배되는 ‘매화마름 쌀’의 생산과 판매를 도와 군락지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조영석 본부장은 “이번 생태계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인천발(發) 나트랑·치앙마이 노선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인천발(發) 나트랑·치앙마이 노선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 나트랑·치앙마이 취항 기념 추첨 이벤트 진행

진에어는 오는 30일까지 인천발(發) 나트랑·치앙마이 노선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당첨된 고객에겐 △태국 관광청이 제공하는 호텔 바우처(50명) △빈펄 나트랑에서 제공하는 빈펄 리조트 숙박권(2명) △테마파크 빈원더스 입장권(15명) 등이 증정된다. 고객들은 각 노선 항공권을 예매 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에 위치한 응모 버튼을 선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진에어는 해당 기간 동안 동남아 여행 전문 여행사 ‘몽키트래블’의 이용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인천~치앙마이, 인천~나트랑 노선을 각각 주4회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본격적인 겨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12월 21일부터 주7회로 증편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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