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렉서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험에 빠진 와칸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 500 컨버터블(이하 LC CV)이 등장한다. LC CV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이 외에도 렉서스와 마블은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적용한 배터리 전기차(BEV)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An Electric Future) 광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스페셜 랩핑카 전시도 이뤄진다. 렉서스코리아는 아디다스와 협업·제작한 LC CV 랩핑카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11월 30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