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오는 12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도곡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바로 앞에 조성되는 교통성이 우수한 사업장으로,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도보 거리에 도심초, 덕소중고 등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또한 한강변 공원, 금대산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양 측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모두 갖췄고,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수혜까지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 교문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