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35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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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3500만 원 지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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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의료비 전달식(좌측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홍지연 원장)ⓒ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의료비 전달식(좌측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홍지연 원장)ⓒ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신용회복위원회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3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금융기관과 금융협회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에게 검진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25명이 지원받았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편지를 보내 “지원해준 치료비로 가정에 희망이 생기고 아이 치료에 매진할 수 있었다”면서,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홍지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4년째 함께해온 신복위의 의료비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이 사회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재활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며, ”장기간 치료를 받으며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에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장애아동을 키우며 힘들어하는 환아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녀의 재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복위는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 맞춤형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6개 광역지역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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