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비어케이 칭따오, ‘던파 에디션’ 출시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넥슨의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손잡고 ‘칭따오 던파 에디션’을 출시했다.

칭따오 라거 330mL 캔 6개입으로 구성된 번들 박스로 출시됐다.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단진’이 그려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템 쿠폰도 동봉돼 있다. 쿠폰번호를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다양한 게임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칭따오를 수입 유통하는 비어케이 관계자는 “‘오 마이 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칭따오 던파 에디션은 일상 속 유쾌함을 추구하는 놀이맥주 콘셉트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 재미를 더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신규 TV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테라 스푸너 신규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3종 경기’ 콘셉트 아래, 스포츠 경기의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활용해 청량감을 표현했다. 지난 테라 스푸너 광고에 나온 김상욱 교수와 함께 개그맨 이수근이 스포츠 캐스터로 출연한다.

광고는 소비자들이 평소 테라 스푸너를 만날 수 있는 펍(pub)에서 시작된다. ‘크게 따기’ 종목의 선수가 등장해 테라 스푸너를 잡는다. 김 교수와 캐스터가 크게 따기 종목에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뻥’ 소리와 함께 110dB이 기록되자 관객들이 환호한다. 테라의 토네이도와 함께 ‘강력한 리얼 사운드’라는 내레이션이 나오고 1등 선수와 함께 김 교수가 테라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아워홈,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MOU 체결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은 축산가공품 제조·유통기업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대체육 제조기술로 알려져 있는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생산 기술) 공법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또한 대체육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국내 대체육 시장의 전반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HMMA 기술이 적용된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미세 다공성 구조로 생산해 실제 고기와 가장 유사한 수분함량과 맛, 질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시장에 출시된 대체육(건식 조직 단백)이 다짐육과 분쇄가공품, 소시지 등에 머물렀다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양념육, 닭가슴살 등 원물 형태의 차별화된 상품 생산이 가능하다.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체육 상품 출시와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단순히 육류 대체가 아닌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맛과 식감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출시

오리온은 열대과일 ‘리치’의 맛과 모양을 구현한 젤리 ‘리찌알맹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찌알맹이는 실제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이 특징인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에 이은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세 번째 제품이다. 겉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붉은색 껍질을 표현했으며, 하얀색 속살에는 최적의 과즙, 수분 함량을 적용했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특유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을 살리면서 진짜 리치를 먹듯 껍질을 벗겨 알맹이와 분리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오리온은 리치가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즐겨먹는 과일로 손꼽히는 데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특유의 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속살과 쫄깃한 껍질의 이중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 조합을 테스트하고 제조설비를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