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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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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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알고케어 등 20개社 참여…투자 유치 및 사업 기회 모색
2018년부터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4개·사내벤처 202개 육성 완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의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의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전자 서울R&D 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 있다. 

이중 뉴빌리티는 올해 23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렛서도 창업 1년 만에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알고케어는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포티파이는 월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하며 B2B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 

이밖에도 20개 스타트업은 총 108명을 추가 고용하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2012년 12월 시작)와 사내벤처를 분사하는 ‘스핀오프’(2015)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18년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박학규 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 삼성전자 파트너사로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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