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난대응 안전훈련…순창군, 3분기 인구유입 늘었다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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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재난대응 안전훈련…순창군, 3분기 인구유입 늘었다 [전북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1.2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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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훈련…전춘성 군수 주재
순창군, 민선 8기 인구 순이동 증가…전북 중 순창·완주·김제만 유입 늘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진안군은 지난 24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24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진안군

진안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진안군은 지난 24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 △재난 초기 대응체계 확인 △국민 실전 대응 역량 강화 등을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초기대응 △수습단계 △민간역할 확대 △재난 상황 보고 △재난 안전 통신망 활용 등에 대해 훈련했다. 

진안군 측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별 역할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인구 순이동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순창군
순창군은 민선 8기 인구 순이동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순창군

순창군, 3분기 인구유입이 유출보다 많아

순창군은 민선 8기 인구 순이동이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구 순이동이란 해당 지역의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제외한 순인구이동수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순창군 △완주군 △김제시의 인구유입이 유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순창은 출산에 비해 사망자가 많은 자연감소로 전체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나,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의 감소 폭이 △완주군 △김제시 △전주시 다음으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자연감소 폭을 인구 순이동 증가가 완충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행안부가 지정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하나로, 이를 타파하기 위해 △0세~18세 아이들에게 아동수당 월 40만 원 지급 △초·중·고를 순창에서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생활지원금 지원 △지역 청년들에게 종자통장 지원 사업 등 보편적 복지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입 확대와 전출 억제를 위해 ‘전입자 친화형 인구늘리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관내 생활자에 대해 순창 주소지 갖기를 유도하고 있다. 

순창군 측은 “정주인구 증대는 민선 8기 5대 목표 중 하나로, 순창군 보편적 복지 추진과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등 관계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인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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