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분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강원 원주 원동 일대에 원동남산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59㎡A 56가구 △59㎡B 15가구 △74㎡A 130가구 △74㎡B 44가구 △84㎡A 479가구 △84㎡B 2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와 연결되는 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고, 인근에 위치한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은 물론, 대형 쇼핑시설과 영화관, 병원, 시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가까워 주거환경이 우수한 사업장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명륜초, 원주여중, 원주중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무실로·서원대로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철도 개발호재도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여주와 원주를 잇는 해당 철도가 개통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져 원주 지역 일대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한 특화 디자인를 도입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중앙광장과 야외 운동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형 독서실, 라운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리 인상에 따른 입주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타입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금리 7% 적용 시)은 △59㎡타입 최저 2200만~최고 2420만 원 △74㎡타입 최저 2670만~최고 3000만 원 △84㎡타입 최저 3040만~최고 3420만 원 등이다.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도 준비됐다.

두산건설 측은 "원주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로 교통, 자연, 개발호재 등 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요소들이 종합돼 있다"라며 "또한 인근에서 총 7564세대 뉴타운급 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을 앞두고 있어 원주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이 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견본주택은 강원 원주 단계동 일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