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2022 SWE 인천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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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2022 SWE 인천 컨퍼런스’ 참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1.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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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2022 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여해 축하 연설을 하는 장면. ⓒ 한국지엠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2022 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여해 축하 연설을 하는 장면. ⓒ GM

GM은 25일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인천지부가 개최한 '2022 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M은 여성 엔지니어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결정했다. GM 한국사업장은 2020년 SWE에 가입한 이후 GM 여성 엔지니어들의 연구개발 역량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SWE 인천지부의 구성원 대다수가 GM 소속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고려할 때, 이 컨퍼런스는 GM을 포함한 모든 엔지니어가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송정희 박사가 여성 엔지니어의 성장을 위한 사고방식 변화를 설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패널 토의에는 사공일 GM 한국 사업장 상무와 박수희 HP코리아 상무 등이 참가, 교육을 통한 여성 엔지니어의 커리어 패스를 다양화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조별 토의와 발표 세션에선 GM을 비롯한 SWE 인천지부 소속 엔지니어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는 포용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세대와 원팀으로 협업할 수 있는 능력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은실 SWE 인천지부 회장(GM 연구개발 법인 소속)은 "SWE 인천지부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활동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의 전문적인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장을 통해 엔지니어링 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인정받고 포용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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