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8일 기한 거듭 요구에 국민의힘 반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27일 정치오늘은 ‘이상민 파면 요구’에 따른 여야 갈등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28일까지 파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는 28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파면시키지 않으면 이제는 국회가 나서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했다. 때늦은 결단이라도 보여달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여당은 야당의 행안부 장관 파면 기한에 반발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하자마자 민주당은 곧바로 이상민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잿밥부터 먹어 치우려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는 민주당을 겨냥해 “다수 야당의 의회 폭거”라고 규탄했다. = 단체 측은 이날 “현 정국을 비상 시국”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가 빠른 시일내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원로회의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함께 관련 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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