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오는 12월 1일 '장위자이 레디언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 장위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 13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해당, 8일 1순위 기타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 발표는 같은 달 16일, 정당계약윽 27~29일 이뤄진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교통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장위초·남대문중·석관중고 등 학교를 비롯해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대학병원,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등이 위치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남향·판상형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이앱 솔루션',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을 제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세대 현관에 포셀린타일 바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석, 디지털 도어록, 신발장 등을, 거실에는 우물천장, 포셀린타일 거실아트월, 에어컨 벽체 매립배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방에는 포셀린타일 주방벽과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터치형 주방수전, 주방TV, 렌지후드, 가스쿡탑 등이, 욕실에는 엔지니어드스톤 선반, 세면대 등이 마련된다.

GS건설 측은 "교통·교육·편의 등 시설과 자연환경이 고루 갖춰진 입지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통해 차별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견본주택은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