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겨울맞이 광화문글판 단장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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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겨울맞이 광화문글판 단장 [보험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2.11.2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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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 있다. ⓒ교보생명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겨울맞이 광화문글판 단장

너에게는 내가 잘 어울린다

우리는 손을 잡고 어둠을 헤엄치고

빛속을 걷는다

광화문글판이 겨울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글판을 통해 전해지는 문구는 진은영 시인의 시 ‘어울린다’의 구절이다.

진은영 시인은 2000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등을 썼다.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고 올해 백석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겨울편 문안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안에 맞춰 디자인 역시 눈 내리는 겨울,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내린 눈을 뭉치는 모습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우리’가 상징적으로 표현돼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 공감과 연대가 지닌 힘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자신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응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시작해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오는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 밀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www.kyoboillboard.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삼성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시상식’에서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중앙)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본사에서 개최된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시상식’에서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중앙)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시상식’ 개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시상식을 삼성생명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이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활성화 및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추진했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25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매주 1개씩 ‘모니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의 MZ세대로 구성된 심사단은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가 제작한 총 75개의 콘텐츠에 대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항목으로는 ‘모니모’에 대한 이해도, 콘텐츠의 혁신성과 완성도 및 확산성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모니모 굿즈 패키지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후 우수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를 프레젠테이션하고 임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1등으로 선정된 이채윤 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홍보함으로써 MZ세대가 모니모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모의 다양한 활용법을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니모에 게시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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