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생산공정 가열로 온도 자동제어 AI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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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생산공정 가열로 온도 자동제어 AI 기술 선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1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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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AI 자동제어 기술 HMI 화면. ⓒ KG스틸
AI 자동제어 기술 HMI 화면. ⓒ KG스틸

KG스틸은 △인이지 △KG ICT와 협업해 ‘연속용융아연도금공정 인공지능 가열로 최적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2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가 작업자의 행동을 학습해 KG스틸의 연속용융아연도금 공정 가열로 8개 전구간 내 최적 온도를 예측하고 제어하는 게 특징이다.

KG스틸은 시범운영을 거쳐 AI 성능 고도화·검증을 오는 2023년 2월까지 완료하고, 상반기 중 AI 완전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생산품질 향상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 감축을 이뤄, 연간 4억5000만 원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KG스틸의 설명이다.

KG스틸 관계자는 "그간 온도 전환으로 인한 수율 하락과 에너지 초과 사용이 간혹 발생했다"며 "AI 기술 도입으로 비효율을 제거해 생산품질을 향상시키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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