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행안부 방재신기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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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행안부 방재신기술 지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11.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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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개요 ⓒ 반도건설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개요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고밀도 폴리우레탄계 발포조성물과 비젼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반도건설이 반석기초이앤씨, 극동건설, 금광기업, 남광토건 등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한 공법이다. 불균등하게 내려앉은 기초 지반에 급속 팽창성 주입재 투입 시 디지털화된 침하량·복원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지반을 복원하는 게 특징이다.

시멘트를 사용하는 기존 공법과는 달리, 우레탄을 활용해 물과 반응하지 않아 유실 가능성이 낮고, 경화 시간 단축과 공정 간소화가 가능해 공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현재 해당 공법은 '비젼인식 장비를 이용하여 정밀복원 및 제어가 가능한 고압팽창 공장바닥 침하 복원 공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전해진다.

반도건설 측은 "부동산 경기의 불황 속에서도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ESG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반도유보라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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