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 취업률 70% 이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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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상생일자리’ 취업률 70% 이상 기록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11.29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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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1]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취업 지원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여성 인재 교육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통해 결혼, 출산 등 경력단절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들의 재취업을 지원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경력단절 등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인재의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6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218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롯데홈쇼핑 뷰티 관련 파트너사, 렌탈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근무 만족도도 높다는 게 롯데홈쇼핑의 설명이다.

지난 8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취업난, 경력단절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인재 100명을 선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는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전년보다 선발인원을 25% 확대했다. 

이들은 총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PR 특강·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과정에 참여한다. 교육생에게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태블릿 PC를 무료로 대여하고, 수료 후 총 40만 원의 교육 수당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오프라인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파트너사에게는 채용 인원당 540만 원(180만 원씩 3개월간)의 채용 장려금도 지원한다. 

상생일자리 교육 프로그램 수료 후인 다음달 6일에는 파트너사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 ‘잡 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한 20여 개 기업과 연계한 행사로, 여성 인재와 파트너사 간 소통, 채용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대일 상담, 실제 채용까지 진행되는 면접이 이뤄진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단절 등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를 운영 중이며, 구직자와 파트너사 모두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맞춤 지원을 통해 여성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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