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3조 돌파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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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3조 돌파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1.2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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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2일 기준으로 삼성증권의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거래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 거래금액 3조 원 돌파를 기념하는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삼성증권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누적거래금액 3조 돌파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누적 거래금액(22일 기준)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삼성증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발발과 함께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월 100만 달러 이상 거래하는 헤비트레이더 숫자도 서비스 오픈 초기 대비 2배 증가했다.

삼성증권이 투자자 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미국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투자종목을 분석한 결과 정규시장 미국주식 투자자들은 TQQQ, SQQQ, SOXL과 같이 높아진 증시 변동성을 활용해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가 매매 상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미국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주간거래’ 투자자들의 투자종목은 정규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종목과 일부 차이를 보였다.

‘미국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의 상위 거래 종목 20개를 보면, 이중 14개의 종목이 개별기업이거나 일반적인 지수 추종 ETF인데 비해, 정규시장에서는 같은 기준의 종목이 11개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ETF 투자비중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주간거래의 경우 투자자들이 PB상담이나 정보검색 등 충분한 검색을 통해 차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윤돈형 글로벌주식영업팀장은 “최근 달러화의 강세 기조 아래 다양한 외화자산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한해였다”면서 “미국시장은 글로벌 1위 기업과 향후 산업을 주도해갈 만한 종목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인만큼, 미국주식 투자하면 삼성증권을 투자자들이 떠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 모든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8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신영에셋과 영앤진세무법인과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NH투자증권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사진 왼쪽)와 박희원 신영에셋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부동산투자자문·가업승계 컨설팅 MOU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부동산투자자문 컨설팅사인 ‘신영에셋’과 부동산투자자문 컨설팅 업무제휴 및 재산제세 전문 ‘영앤진세무법인’과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제휴를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8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니즈에 맞춘 전문적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속·증여 컨설팅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실무에도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고액 자산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영에셋은 국내 1세대 디벨로퍼사로 유명한 부동산 개발사 신영의 계열사로 1996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기업 및 개인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자문 및 기업임대차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이다.

영앤진세무법인은 국세청의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이상 풍부한 실무경험을 터득한 조세전문가 그룹으로 특히 양도, 상속·증여, 가업승계, 일감몰아주기, 차명주식 등 재산제세 분야와 M&A 및 IPO 자문 등과 관련해 고도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무법인이다.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액자산가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3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이다. 특히, 예치 자산이 100억 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대 1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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