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 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 세계대회 WBSC버추얼컵2022(WBSC Virtual Cup 2022) 결승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WBSC버추얼컵2022는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돼 지난 9월부터 우리나라, 미국, 일본, 멕시코 등에서 국가별 예선전, 전국 대표 지역 본선전 등이 진행됐다.

결승전은 지난27일 스트라이크존 분당 야탑 구장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예선, 본선을 거친 한국 9팀, 해외 3팀 등 총 12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최종 결승에선 한국의 ‘kimhwanhee’팀과 멕시코 ‘타코스 알 파스토르’팀 맞대결을 펼친 결과, 18대12로 ‘kimhwanhee’팀이 승리했다. 우승팀에겐 상금1만 달러(약 1350만 원)와 함께 고급 헬멧, 배트 등 상품이 수여됐다. 

뉴딘콘텐츠 측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펼쳐진 세계 스크린야구 대회 버추얼컵을 성료하게 돼 기쁘고,해외 선수를 포함한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타석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을 통해 스트라이크존이 나아가야 할 방향 또한 발견한 의미 있는 대회였다. 앞으로도 스트라이크존은 새로운 시도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