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 출시…소비자 보장 영역 확대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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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해보험,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 출시…소비자 보장 영역 확대 [보험오늘]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2.11.3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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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30일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신보장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지난 30일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 상품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 출시…소비자 보장 영역 확대

캐롯손해보험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은 독감, 수족구, 내향성 손·발톱 등의 어린이 다빈도 질환은 물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DHD와 같은 성장기 어린이의 행동발달장애 및 언어발달장애, 자폐증까지 보장된다.

해당 보험은 네 가지로 구분된 보장 모듈은 물론 모듈 안의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보장 모듈은 △상해모듈(골절, 화상 등 상해 진단비 및 수술비 보장) △질병 모듈(수족구 진단 및 내향성손발톱 치료비 등) △마음케어 모듈(성장기 특정행동발달 및 언어발달장애 진단비, 성장기 자폐증 진단비) △스쿨가드 모듈(스쿨존 내 어린이교통사고 보장, 학교폭력 피해 치료 보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본계약으로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응급실 진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선보인 ‘캐롯 직장인 생활건강보험’에 이어 ‘캐롯 마음튼튼 우리아이보험’ 출시로, 건강보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앞으로도 타 보험과 중복되지 않는 신보장 제공, 선택적 가입이 가능한 모듈형 컨셉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자동차 보험 이외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캐롯 관계자는 “기존에 어린이보험을 이용 중인 부모님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신보장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을 채택했다. 사진은 코리안리재보험 CI다. ⓒ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을 채택했다. 사진은 코리안리재보험 CI이다. ⓒ사진제공 = 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 탈석탄 금융 선언으로 ESG 행보 박차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발표하고 향후 신규 투자 및 인수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코리안리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향후 ESG 행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코리안리는 이전부터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탈석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고 밝혔다. 선언에 따라 코리안리는 2023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리안리는 재보험업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기후리스크관리TF’를 공동운영하며 기후위기의 당면 과제에 대한 고민을 이어온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코리안리는 지난해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탈석탄 금융 선언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맞서는 노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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