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3년 조직개편…‘AI 컴퍼니’ 도약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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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3년 조직개편…‘AI 컴퍼니’ 도약이 핵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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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AI 사업 재정의…AIX 확산 3대 전략 위해 추진 체계 구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SKT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 = SKT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에이닷(A.)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영입 △미래기획팀 강화 △서비스 기획·개발 △AI 대화·데이터 기술 전문화 등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1월 AI 컴퍼니로 나아가기 위해 △AI 서비스 △기존 사업의 AI 기반 재정의 △AIX 등 3대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Digital혁신CT’(CDTO)를 신설해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기존 사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기존 사업들은 AI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AIX’(CTO)는 AI 핵심 기술과 우수 인재를 보유한 유망 기업에 투자해 AI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회사 SK브로드밴드 내 ‘Customer CIC’는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각각 전담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이를 통해 양사간 유무선 유통망 시너지와 미디어 사업 협업을 강화한다. ‘Enterprise CIC’도 B2B 사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인프라 △브랜드 △기업문화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책임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Chief Office 기능도 강화한다. C-레벨 임원인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DO(최고사업개발책임자) 등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현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미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CPO(Comm서비스 담당은 △채팅+ △누구(NUGU) △T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총괄하고, 회사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Next서비스’는 △구독 서비스 ‘T우주’ △이프랜드 △PASS △T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과 투자 발굴 등 성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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