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태 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제국의 아이들의 네 멤버 준영, 시완, 민우, 케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막 일본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그들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젠틀하면서도 와일드한 감성을 물씬 풍기는 ‘남자’의 매력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능, 음악방송 MC, 연기, 해외 활동 등 올 한해 어느 때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활약하며 ‘제국의 아이들’이란 이름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것에 대한 소감을 묻자, 서로의 활동들을 모니터링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만 음악적인 측면에서 좀 더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한다는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또한 아홉 명이나 되는 멤버가 개인활동까지 하면서도 이토록 오랜 시간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는 데에 대한 비결로 ‘헝그리정신’을 꼽으며, 데뷔 전 힘들게 고생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멤버들끼리 정말 형제처럼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다.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지금 아니면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왔을 때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는 그들. 본받고 싶은 선배 보이그룹으로 슈퍼주니어를 꼽으며 열심히 노력하여 장수아이돌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나날을 후회 없는 열정으로 보내고 싶다는 진정 멋진 남자들, 제국의 아이들의 네 멤버 준영, 시완, 민우, 케빈의 화보 및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걸'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