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그룹은 그룹 내 젊은 직원들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등 그룹 계열사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된 '호반그룹 주니어보드'는 최근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워크샵을 열고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전달될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했다. 해당 교구는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돼 있어 시각장애아동이 손끝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놀이책이다.
호반그룹 주니어보드 소속 김민승 호반건설 과장은 "이번에 우리가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아동들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학습 교재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임직원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젊은 직원들이 제작한 점자촉각교구와 함께 기부금 500만 원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각장애가족의 여행 프로그램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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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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