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올 3분기 수익성 지표 개선…ESG 경영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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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올 3분기 수익성 지표 개선…ESG 경영도 박차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2.12.0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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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영업수익 3.2조…전년比 7.24%↑
당기순이익도 10% 늘어난 1670억 시현
수익 개선 바탕…리스크 관리 집중할 듯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채리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올 3분기 누적 영업수익,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주요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보였다. 사진은 푸본현대생명 CI다. ⓒ사진제공=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이 올 3분기 누적 영업수익,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주요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보였다. 사진은 푸본현대생명 CI다. ⓒ사진제공 = 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수익,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주요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보인 가운데, 수익 개선을 바탕으로 건전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3조 2619여 억 원으로 전년 동기 3조 414여 억 원보다 7.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6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506억 원보다 10.0% 증가했다.

아울러 푸본현대생명은 수익성비율에서 영업이익률이 9.83%로 전년 동기 대비 1.74%포인트 증가했다. 건전성 부문의 가중부실자산 역시 지난해 3분기 0.14%에서 올 3분기 0.10%로 개선됐다.

가중부실자산이란 자산에 대한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나눠놓은 5단계 등급(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중에서 회수하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을 합한 금액이다. 이를 업계 평균 0.09%에 근접하게 개선됐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더욱이 서비스·플랫폼 등이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신상품 출시,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 역시 기업 성장의 청신호로 보인다.

ESG 경영에 발맞추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아볼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의 ‘2022년 희망풍차’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ESG 경영의 한 축인 Social(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에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인증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된 헌혈증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Environment(환경)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탈탄소화·디지털화·역량강화·사회기여’ 비전을 선포하며 2024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1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해 사내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회사 내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역시 꾀하고 있다. 2030 세대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오피니언 리더로 선정해 업무 방식 효율화, 협업을 통한 임직원 간 교류 활성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외에도 작년 부채 구조 개선과 재무건전성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회사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6월 국내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전망이 A+/positive에서 AA-/stable로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GA 부분에서 업무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방카슈랑스 통한 영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 덕분인 것 같다”며 “ESG 경영 역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관련 활동들을) 잘 추진해 소비자들이 ‘잘하고 있구나’ 생각하게끔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앞으로 건전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계속된 금리인상과 증시 침체로 건전성 리스크 관리가 보험업계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올 1분기 182%, 2분기 174%, 3분기 15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기자본 역시 9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4776억 원보다 5646억 원보다 감소했다.

이는 금리 인상이 이뤄지는 상황에 더해 주가 하락 등으로 평가손익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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