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네이버클라우드, 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DHTC)’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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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네이버클라우드, 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DHTC)’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08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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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장관 표창’ 수상
aT 화훼공판장, 경매실적 1510억 원 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KOTRA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 행사장의 전경.ⓒ사진제공 = KOTRA

KOTRA·네이버클라우드, 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DHTC)’ 개최

KOTRA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태국 방콕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컨퍼런스(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 2022’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 ICT기술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KOTRA·네이버클라우드 협업사업으로 진행됐다.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웰빙(Digital Well-being)’을 주제로 KOTRA, 태국 보건부, 대학병원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양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동향과 원격진료, AI 진단, 의료 데이터 서비스 등 ICT 기반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같이 진행된 파트너십 상담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기업으로 수행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기업 8개사가 태국 현지 대형 병원, 의료 관계자, 의료기기 바이어 등과 상담을 진행했다. AIS, TRUE, SCG 등 태국 빅테크 기업들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와 협력을 논의했다.

태국 정부는 디지털 기반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태국 4.0’ 정책의 중점 사업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 중이다. 태국 공중보건부도 ‘e-헬스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광 대국인 태국을 아세안 지역의 의료허브로 만드는 구상을 추진 중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인구 고령화 이슈와 함께 디지털 웰빙과 스마트 의료보건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들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으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가 7일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오른쪽)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장관 표창’ 수상

신용보증기금은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신보는 종합 ESG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정과제의 성실한 이행과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보는 한국형 RE100 가입으로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에 가입함으로써 탄소배출량 측정과 절감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특화 보증’, ‘녹색 공정전환 보증’ 제도를 시행해 저탄소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신보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주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aT
화훼공판장 전경ⓒ사진제공 = aT

aT 화훼공판장, 경매실적 1510억 원 달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 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지난 5일 기준 151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6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등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전략 품목 유치 등을 통해 경매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공기 정화, 반려 식물 등 소비자 관심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발굴해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하고, 저품위 출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유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기념일 정보를 수집해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과 작황과 시장 상황도 빠르게 파악해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제4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 가을 국화꽃 축제 등을 개최해 꽃이 주는 정서적 가치 전파와 관심 제고, 일상 속 꽃 소비 유도에 앞장서 왔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생산 감소와 유통 지연으로 지난해보다 단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물량 유치를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면서 최대 경매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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