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노선 32개월 만에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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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나리타 노선 32개월 만에 재운항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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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서 4개 日노선 운항…김해 국제선 고객 절반이 일본 노선 탑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편(BX112)을 시작으로 부산~나리타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약 32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편(BX112)을 시작으로 부산~나리타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약 32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편(BX112)을 시작으로 부산~나리타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약 32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2시간 5분이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4개의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매일 △후쿠오카 4회 △오사카 2회 △삿포로 1회 △나리타 1회 등을 왕복 8회씩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김해공항 국제선 전체 이용객 중 일본 노선 이용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주요 노선의 신속한 운항 재개를 통해 일본 노선 최강자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매출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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