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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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09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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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정부, 국민연금·건강보험 개혁 착수 지지”
대통령실 “운송 파업, 경제 피해 막대…제도 개선 필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검찰에 기소된 것을 두고 “저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저를 수사하겠다고 벼르는 모양”이라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정치검찰의 정해진 수순에 따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오늘 기소됐다. 이미 예견했던 일이다. 법정에서 무고를 증명해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며 “검찰 독재정권의 탄압을 뚫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尹 정부, 국민연금·건강보험 개혁 착수 지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민연금 개혁에 착수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어떤 정책이든 지속가능하지 않고 미래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정책들은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방치한 국민연금 개혁을 새 정부가 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발전이고 진보”라고 밝혔다.

이어 “연금개혁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하지만 세대 간 갈등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난관들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개혁안을 도출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운송 파업, 경제 피해 막대…제도 개선 필요”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9일 용산 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에 천문학적인 피해를 줬다. 다른 한편으로는 화물업계 제도개선(안전운임제)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정부는 노사문제와 관련해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키고, 청년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해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지 15일 만인 9일, 조합원 투표를 진행 후 파업을 종료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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