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내 아이디어로 올해 ‘1380억’ 비용절감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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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 아이디어로 올해 ‘1380억’ 비용절감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1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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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부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사내 아이디어로 올해 ‘1380억’ 비용절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사내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통해 올 한해 138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신한카드는 전사 업무 영역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이를 통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를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전략적 비용절감 성과제도’는 매년 본부 또는 부서별 전략적 과제를 직접 도출하고 수행해 지속적으로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내 운영 제도로 △실질적인 재무성과 창출 △참신성 △비용절감 규모 △추진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과제를 선정 중에 있다. 지난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1064억 원, 957억 원을 절감하는 등 매년 비용 절감폭을 늘려 나가고 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는 디지털 전환 영역과 더불어 모집·판촉·서비스 및 프로세싱·경비 등 비용 효율화 중심으로 총 170개 과제가 수행됐다. 이 중 ‘오픈뱅킹을 활용한 카드대금 선입금’ 과제는 카드대금을 선입금하는 고객 중 오픈뱅킹 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펌뱅킹이 아닌 오픈뱅킹망을 활용함으로써 연간 펌뱅킹수수료 30억 원 이상을 절감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반의 차세대 문자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를 활용한 카드승인메시지 전면 적용, AI 컨택센터 구축 및 확장, 카자흐스탄 등 글로벌 법인 심사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 등 총 7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과 각 과제를 수행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시상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내 제안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성화를 촉진하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해 전사 혁신 동력으로 지속 유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금융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한 비용절감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해외법인 현지직원 국내 초청…우수직원 시상도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오는 16일까지 일정으로 해외법인 우수직원들을 국내로 초청,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에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캄보디아, 태국의 해외법인 우수직원을 초청해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됐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은 이달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KB대한특수은행(KDSB)’,‘KB제이캐피탈(KB J Capital)’에서 올 한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우수직원이 18명이 참가한다.

KDSB 영업자산 3억 불(약 4000억 원) 및 KB J Capital 총자산 50억 바트(약 20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 수여와 선물 증정에 이어 경복궁, 남산서울타워, 코엑스 몰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에도 KB국민카드 인도네시아 법인 ‘KB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KB FMF) 현지직원 20명을 초청해 우수성과 시상식, 프로야구 경기관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 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는 KDSB, KB J Capital 직원들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KB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8년 7월 자동차할부금융 및 부동산담보대출 전문회사인 KDSB를 자회사로 편입해 지분 95.7%를 보유 중이며, 2021년 1월에는 개인신용대출 전문회사인 KB J Capital을 자회사로 편입해 지분 50.99%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내년부터 新 우수회원 프로 ‘굿프렌드십’ 도입

현대카드는 2023년부터 새로운 우수 회원 프로그램인 ‘Good Friendship’(이하 굿프렌드십)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굿프렌드십은 연 1회 선정하는 현대카드의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현대카드에 입회한 지 3년이 지나고 연간 2400만 원 이상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굿프렌드십은 현대카드 고유의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을 활용해 실용적인 혜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굿프렌드십 회원은 ‘1층 기본’ 혜택으로 보유 카드의 기본 리워드를 두 배로 제공받는 ‘더블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2층 구독’ 혜택으로 정기 물품 배송, 디지털 콘텐츠 이용, 쇼핑·여행 이용권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층 선물’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 마트, 외식, 레저, 여행, 금융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만의 라이프스타일·컬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굿프렌드십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프라이빗 레스토랑 ‘그린하우스(Greenhouse)’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앱 내에 전용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굿프렌드십 회원이 자신의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굿프렌드십을 상징하는 뱃지도 만들어 우수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한 고실적 회원이 아닌,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의 의미를 서비스명에 담아 ‘프렌드십(Friendship·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오랜 친구와 여러 경험을 함께하는 것처럼 현대카드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굿프렌드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10% 할인’ 이벤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대한항공과 함께 이달 말까지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우리카드 회원(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진행되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이벤트 쿠폰을 받은 후 유럽·중동 왕복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내년 4월 말까지 탑승한 건에 해당되며, 대한항공의 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특별한 연말연시를 준비하고 계신 고객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며,“우리카드, 대한항공과 함께 로맨틱한 겨울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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