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우 “전국연대, 적합한 당대표 선출 밀알 될 것” [단박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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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전국연대, 적합한 당대표 선출 밀알 될 것” [단박인터뷰]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12.1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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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준비위원장
前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前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중앙위 본부 선거총괄기획단장
“한 뜻으로 당의 발전 바라…적합한 당대표 선출 도우려 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이 전 새누리당 중앙위 부의장은 “전국연대를 통해 당의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려한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이광우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의장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는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광우 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13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책임당원 전국연대를 통해 당의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전당대회에 일정 역할을 해 적합한 당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국연대는 출범식 초정장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전국적으로 연대하고 힘을 합쳐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는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제공=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준비위원회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는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제공=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 출범식 준비위원회

 

-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란 무엇인가. 

“책임당원들이 많이 활성화됐다. 당을 활성화시키는 데 함께 이바지하려고 출범했다.”

현재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약 100만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2일 부산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당대회 시기와 룰에 대해 밝히며 “1년 반 전에 이 전 대표를 뽑은 전대의 책임당원이 28만명이었다”며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당 책임당원은 100만 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누가 참여하나. 

“참여자는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에게도 초청장은 다 보낸 상태다. 1000여 명 가량 된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활동도 하나. 

“전당대회에 일정 역할을 하려고 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당의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제일 적합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을 도우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전당대회와 관련해 당원들의 관심을 모으는 일도 진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 활동 계획에 대해선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원이 다수다. 출범식 이후 구체적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현재 당권주자들과는 연관 없나.

“특정인에 대한 지지 그런 것과는 전혀 관련 없다. 당의 발전을 위해, 당 대표로서 제일 좋은 인물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만 바랄 뿐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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