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남원, UAM 선도도시 조성 MOU 체결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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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반다비체육센터 개관…남원, UAM 선도도시 조성 MOU 체결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2.1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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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익산시
익산시는 ‘반다비체육센터’와 펜싱 인재 양성을 위한 ‘펜싱아카데미’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익산시

익산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

익산시는 ‘반다비체육센터’와 펜싱 인재 양성을 위한 ‘펜싱아카데미’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지역 정치권, 주민 등200여명이 참석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체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총 162억 원이 투입돼 종합운동장에 연면적 559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 1·2층은 반다비체육센터, 지상 3층은 펜싱아카데미가 조성됐다.

센터는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농구장 크기의 다목적체육관 △헬스기구가 비치된 체력단련실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소체육관 △증강현실을 활용한 VR체험관 등을 갖췄다.

펜싱아카데미는 전국 최대 규모로 펜싱피스트 15개와 샤워장 등이 설치돼 전국대회 유치와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추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센터는 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공정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 인재 양성뿐 아니라 학생들의 체력 단련과 집중력 향상, 예절교육을 배우는 기회의 장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남원시
남원시는 ‘한화시스템㈜와 ㈜레오이노비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원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사진제공 = 남원시

남원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

남원시는 ‘남원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한화시스템㈜와 ㈜레오이노비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백원철 ㈜레오이노비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원시 UAM 저밀도 관광·공공분야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지자체 실증과 시범사업 협력 등 인프라 구축, 기타 UAM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심항공교통(UAM)은 도심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기식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로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 ‘에어택시’로 불린다.

남원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신성장 산업이기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용한다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UAM 저밀도 관광·공공분야에 한화시스템㈜ 등과 초협력해 지자체 실증과 시범사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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