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16일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 철산동 일원에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1,400가구 △84㎡ 110가구 △114㎡ 121가구 등 1631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96만 원으로 책정됐다.

도보권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비롯해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이용이 수월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경찰서, 시청, 법원, 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여건이 뛰어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 28일 1순위 기타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15~18일 이뤄진다.

GS건설 측은 "철산, 광명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상품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다운 수준 높은 설계와 시스템,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은 철산동 일대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