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리티, 글로벌 출정식 앞서 새 사명 ‘알비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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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리티, 글로벌 출정식 앞서 새 사명 ‘알비언’ 공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1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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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CES 참가 앞서 사명 변경…미래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도전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IT 기업 머지리티는 ‘알비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전문 증강현실(AR)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알비언
IT 기업 머지리티는 ‘알비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전문 증강현실(AR)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알비언

독자 AR 기술로 ‘실감형 소셜 미디어’ 앱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머지리티’는 ‘알비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전문 증강현실(AR)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에서의 글로벌 출정식을 앞두고, 기업의 비전과 서비스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비언은 영문으로 ‘Arbeon’으로 표기된다. 기업과 서비스, 비즈니스 방향성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핵심 요소인 AR을 이름에 담고, AR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는 게 알비언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의 새 슬로건(AR beyond, Be On to your lifestyle)은 ‘AR 기술을 넘어선,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이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알비언은 현실 사물과 공간 위에서 보유하고 있는 AR 특허기술을 통해 △소셜 미디어 △AR 콘텐츠 제작 툴 ‘AR Cut’ △커머스 △정보검색 △메타버스 월드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AR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만들고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AR의 대중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명배영 알비언 대표는 “기업의 철학과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네이밍을 찾고자 했다”며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미래의 서비스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각인되는 이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알비언은 CES 2023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반 소셜 미디어 앱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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