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노숙인 총 1631명에게 패딩점퍼와 손난로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한키트 나눔 활동은 지난 16일 거점형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9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22일에는 시립은평의마을 입소 노숙인 675명에 대한 물품 전달이 이뤄진다. 방한키트 비용은 회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5년째 추진 중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