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은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우건설, 서울특별시, 한국해비타트가 지난달 체결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당시 세 기관은 서울 지역 소재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장애인 노부부 거주 반지하 주택을 방문해 창호·조명 교체, 침수 예방 물막이턱 설치, 개폐형 방범창 설치, 문턱 최소화·여닫이 문 설치 등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짐 정리와 폐기물 처리, 가구 이동 등 작업을 통해 입주 준비를 도왔다.
대우건설 측은 "이동과 생활이 어려운 장애 노부부가 사는 가구가 거주자에 맞게 개보수가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가구도 무사히 리모델링을 마쳐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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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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