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그룹은 2023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호반은 당신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등 그룹 계열사 통합 채용 방식으로 이뤄진다.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으로 예정됐다.

채용 부문은 △기술(건축·토목·안전·설계) △사업(개발사업·분양관리) △경영지원(재무·IT·외주관리·오픈이노베이션·회계 관리·구매·물류·인사/총무) △R&D(전력·해양전력·재료·진단기술 등 연구개발·연구기획) △생산·기술(부분방전 진단·엔지니어링·시공·기기기술/설계·통신기술/설계·생산관리·품질보증/관리·설비관리·환경관리) △영업·마케팅(국내영업·해외영업) △식음·조리 등이다.

이중 전략기획, 경영기획 등 호반그룹 각 계열사에 공통적으로 있는 직무의 경우 희망하는 계열사 1~3위를 지원자가 선택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해당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계열사에서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채용 기회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2023년 1월 8일까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호반 커리어스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AI 역량검사(일부 직무 제외),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호반그룹 측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2023년 대규모 신입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호반그룹에서 꿈을 펼칠 열정 있는 청년들이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