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롯데건설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진구 등과 협업해 해당 지역아동센터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도배, 장판, 창문, 난방, 화장실, 공부방 등 시설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리모델링에 들어간 비용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면 해당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 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롯데건설 측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