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SBI저축은행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문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기존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김문석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카드 인력개발팀,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쳐 2010년 SBI저축은행에 입사했다. 그간 인사·경영전략 등 핵심 분야의 임원을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SBI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내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CFO 타니구치 카즈쓰구 전무는 이번 이사회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타인의 신발 신어보기
좌우명 : 타인의 신발 신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