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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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2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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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 접점 채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통합해 활용하기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Customer Data Platform)’을 구축한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우리WON뱅킹을 비롯해 영업점, 고객센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충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영업점에서 특정 상품에 대해 문의한 경우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WON뱅킹에서 손쉽게 상품 페이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현하거나, 우리WON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한 경우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 상담 과정을 효율화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금까지 우리은행이 쌓아온 고객 관련 모든 형태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실시간 구현을 더한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허브(Customer Intelligence Hub)’를 완성하는 단계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금융 경험이 채널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 기반 금융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데이터 기반의 초격차’를 달성하기 위해 은행권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고객 행동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고객행동 기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AI 모델 기반으로 마케팅 대상을 추출할 수 있는 레디메이드(Ready-made) 타겟팅 시스템인 ‘WON맵시(MapSy)’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도 지난 11월 데이터·AI를 총괄하는 DI기획부를 신설하고 중장기적으로 그룹 공동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신용대출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KB신용생명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은 이번 무료 지원과 관련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개인신용대출 고객에 ‘KB신용생명보험’ 무료 지원

KB국민은행은 2023년 12월 23일까지 개인신용대출 보유고객에게 사고로 인해 채무상환이 어려울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KB신용생명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대출 상환이 어려운 금융소비자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생명보험과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고객이 사망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채무 상환이 어려워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해 채무 상환을 지원한다.

‘KB신용생명보험’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65세까지 KB국민은행 개인신용대출 상품 신규고객이라면 누구나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장 금액은 최대 2000만 원이며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고객분들의 채무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금융그룹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플래튼과 제휴해 ‘쏠(SOL)x슈프라이즈 시즌3 쏠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슈프라이즈와 쏠 드로우 이벤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주)플래튼(이하 슈프라이즈)과 제휴해 인기 있는 한정판 신발에 응모할 수 있는 ‘쏠(SOL)x슈프라이즈 시즌3 쏠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프라이즈는 국내 최초 한정판 신발 발매 정보 플랫폼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알기 어려운 한정판 신발 및 발매처 정보를 매월 약 1300여개 이상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슈프라이즈에서 올해 가장 사랑받은 스니커즈 20종(2022 스니커 어워즈)을 선정하고 탑 1~20위 스니커즈 20종 모두를 1명에게 제공하는 ‘스니커즈 콜렉션’ 이벤트와 탑 2~11위 스니커즈 중 각 1종을 총 10명에게 제공하는 ‘탑 스니커즈’ 이벤트로 진행해 총 30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미당첨 고객 중 인스타그램에 신한은행과 슈프라이즈를 태그하고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슈케이스 50개를 제공한다.

‘쏠(SOL)x슈프라이즈 시즌3 쏠 드로우’ 이벤트는 신한 쏠(SOL)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년 1월 9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위한 쿠폰코드를 발급 받은 뒤 슈프라이즈 앱으로 이동해 쿠폰코드와 응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22년 마지막으로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자 올 한해 한정판 스니커즈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스니커즈 20종을 경품으로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신한 쏠(SOL)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는 2023년 1월 11일 오후 8시 30분 슈프라이즈 앱 라이브방송에서 실시간 추첨 및 발표해 당첨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라이브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은 별도 슈프라이즈 공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 기부금을 재원으로 총 2604만 원을 월드비전에 오는 30일 기부한다. 사진은 카카오뱅크 임직원 참여 자율기부 활동인 동료애 카드 프로젝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월드비전에 2604만 원 기부…임직원 동참 프로젝트로 재원 마련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임직원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동료애 카드’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2604만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동료애 카드’는 연말마다 진행되는 카카오뱅크만의 특별한 기업문화 이벤트로, 1년 동안 함께한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온라인으로 카드를 전달하는 행사다.

임직원들은 전용 사이트에서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등 마음을 대표하는 카드를 골라 동료에게 발송한다. 받은 카드는 한 장당 5000원의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동료애 카드’는 임직원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도 있다. ‘결식 아동의 아침식사 비용 지원’ 카드와 ‘에너지 빈곤가정 난방비 지원’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부된다. 해당 기부금은 모인 금액만큼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올해 모인 기부금은 결식 아동 지원에 1727만 원, 에너지 빈곤 가정 지원에 877만 원으로 총 2604만 원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1302만 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오는 30일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좋은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에서 경품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번 이벤트를 홍보하는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2023년 하나원큐 새해 맞이 이벤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2023년 하나원큐 새해 맞이 이벤트’를 2023년 1월 27일까지 진행한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응모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손님 참여형 체험 이벤트로 ‘하나원큐’가 추천하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추천 서비스로는 △연말정산 대비 세법 안내 △국민비서 ‘구삐’ 알림신청 △신년 운세 정보 ‘하나의 운세’ △비대면 인증 수단 ‘하나 원사인(OneSign)’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한데 모았다.

앞서 하나은행은 각종 공공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인증서 ‘하나 원사인(OneSign)’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고, 지난 11월부터는 ‘하나원큐’에서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구삐’를 연계해 생활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종합금융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손님 여러분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혁신 서비스 제안이 함께 구성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의 ‘하나원큐’가 디지털 뱅킹 앱을 넘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한 ‘하나원큐’ 서비스 개편을 통해 MZ세대부터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전 연령대 손님의 금융 생활을 위한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환경을 구현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NH포인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벤트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포인트 기부 이벤트’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연말연시를 맞아 ‘NH포인트 기부 이벤트’를 2023년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을 통해 포인트를 100포인트 이상 기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기부 금액을 포인트로 재적립한다. 1인당 최대 1만 포인트 한도로 재적립하며, 포인트 기부처는 ‘세이브더칠드런’ 외 5개사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멤버스 앱을 통한 기부 활성화로 취약계층과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멤버스 앱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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