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유럽 축구 직관 이벤트…대한항공, 사전 주문 기내식 확대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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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유럽 축구 직관 이벤트…대한항공, 사전 주문 기내식 확대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2.2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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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유럽 항공권·축구경기 입장권 할인…경기장 투어·여행자 보험 혜택
대한항공, 국제선 프레스티지 승객 기내식 사전 주문 가능…2~3종 추가 운영
티웨이항공, 제주공항 국제선 확대…도민 여행 편의 제고 및 지역 관광 활성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클룩’(KLOOK)과 함께 축구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클룩’(KLOOK)과 함께 축구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클룩과 유럽축구 공동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클룩’(KLOOK)과 함께 축구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5월 1일까지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전 노선 항공권에 대해 5%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해당 노선 탑승객들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 예약 플랫폼인 클룩에서 △영국 EPL(토트넘·아스날·맨유·맨시티·리버풀) 티켓 △경기장(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토트넘·아스날 등) 투어 △해외여행자 보험 등에 대해 5%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와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를 맡아 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32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2032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도입

대한항공은 오는 2032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운항거리 1시간 30분 미만을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식사는 무료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도 사전 주문 시에만 특별 제공되는 메뉴를 2~3종씩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은 탑승 후 선호하는 메뉴를 기내에서 접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항 노선 개설에 따라 제주도민은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수송해, 지역 관광업도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해당 노선은 이달까지 주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되며, 오는 2023년 1월부터 매주 4회(화·수·금·토) 운항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제주~오사카(간사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올해 9월에는 제주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제주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31일과 1월 3일에는 연말연시 여행객을 위한 제주~도쿄(나리타) 전세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타이베이 노선 외에도 이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오는 1월 1일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도 재운항에 나서는 등 대만 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항 노선을 통해 제주도민의 편리한 여행은 물론 대만 관광객 유치를 도와 지역 관광업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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