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461억 원 확보…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렬 이어져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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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461억 원 확보…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렬 이어져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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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진안군
국립지덕권사업배치도국립지덕권사업배치도ⓒ사진제공 = 진안군

진안군,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461억 원 확보

진안군이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비 146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비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241억 원(16.5%) 증가한 1461억 원으로 각종 현안의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분야별 규모는 △농림·축산 분야 19개 사업, 169억 원 △지역개발 분야 6개 사업, 321억 원 △문화·관광 분야 9개 사업, 199억 원 △환경·산림 분야 등 7개 사업, 743억 원이다.

국가예산 신규 주요사업은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 △상전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진안군 농촌협약 △신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71억 원을 2023년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춘성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 단계에서부터 10~11월 국회 단계까지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공조와 예산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국회단계에서도 진안과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노력한 결과 △번암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가로 증액·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진안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달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동시 시행된 가운데, 군산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행렬 이어져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동시 시행된 가운데, 군산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고향사랑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4일 오전까지 21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22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기부자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최경석씨로 지난 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 원을 기부했다.

최 씨는 명산동이 고향으로 군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대학 졸업 후 경기도 안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최 씨는 “경기도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군산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서둘러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고향 군산을 잊지 않고 군산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보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기부 동참을 부탁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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