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예고…성남FC 후원금 의혹 조사받을 예정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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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예고…성남FC 후원금 의혹 조사받을 예정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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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재인 정부 시절 무인기가 37일 동안 영공 휘젓고 다녀”
전용기 “윤석열 대통령, 중대선거구제 정치개혁 의지 실현해야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10일 검찰 출석 예고…성남FC 후원금 의혹 조사받을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는 일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 대표가 출석을 거부해 출석 날짜를 다시 조율했다.

성남FC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이던 당시 기업들로부터 약 160억 원의 후원금을 받고 인허가 편의 등의 대가성을 제공했다는 혐의다. 

 

주호영 “문재인 정부 시절 무인기가 37일 동안 영공 휘젓고 다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인기가 이번에 처음 넘어온 것도 아니고, 2017년 6월에 37일간 우리나라를 휘젓고 다녔다”며 “성주 사드 기지를 정찰했음에도 지난 문재인 정권은 침투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발언했다.

주 원내대표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수 년 걸리는데, 집권한 지 7~8개월 밖에 안 된 정부가 대비할 방법은 없다. 대부분 책임은 문재인 정권에서 안보를 소홀히 한 것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상공을 침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전용기 “윤석열 대통령, 중대선거구제 정치개혁 의지 실현해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 도입’를 두고 “정치개혁 완수를 향한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내라”고 발언했다.

전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대선거구제, 미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의 정치개혁과제를 이번에는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선거구 개편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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