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코카-콜라사 사진2]](/news/photo/202301/146579_172459_330.jpg)
한국 코카-콜라는 정기성 재무 상무이사를 사업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기성 신임 대표는 한국 코카-콜라 재무 담당 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최수정 전임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 내부 인사 출신 대표이사가 됐다. 정 대표는 2000년 코카-콜라에 입사해 2004년 필리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태국 재무 관리자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 코카-콜라의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후 한국 코카-콜라의 재무 상무이사로 재직하면서 종합음료회사로의 지속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한국 코카-콜라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대표이사로 선임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음료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음료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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