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국 20개 도시에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 시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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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국 20개 도시에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 시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13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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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 감면으로 정상화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성장·육성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코레일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전국 20개 도시에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 시행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13일부터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관광택시를 한 번에 예약‧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열차 승차권을 예약할 때 ‘제휴상품’을 선택하면 관광택시 투어상품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 인증기업 ㈜로이쿠가 운영하는 지역 관광택시 예약플랫폼을 코레일톡에 결합하면서 열차 승차권과 함께 관광택시를 통합예약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됐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역은 부산역, 순천역, 단양역, 강릉역 등 모두 20개로 열차를 타고 역에 내리면 예약한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국내 여행을 하는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일한 서비스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된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관광택시 연계역을 확대하고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열차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교통수단과 숙박‧입장권 등을 통합 예약하는 ‘지능형 철도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코 CI
캠코는 13일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의 채무를 감면함으로써 회생기업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캠코 CI

캠코,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 감면으로 정상화 지원

캠코는 13일 성실상환 중인 회생기업의 채무를 감면함으로써 회생기업의 자활 의지를 높이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캠코는 지난해 6월부터 관련 규정을 정비해 ‘성실상환 회생기업 채무감면’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처음으로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10개 회생기업에 대한 잔여채무 32억8000만 원을 감면했다. 

그 간 캠코는 회생기업에 대해 채권 인수 후 분할상환 등 채무재조정, 운전․시설․대환 자금대여(DIP금융),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보증보험 제공 등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채무 감면 제도를 추가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회생기업과 캠코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회생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됐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잔여채무 감면을 통해 유동성 위기부터 경영정상화 단계까지 회생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경제 리스크로 어려움이 가중된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성장·육성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성장·육성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중소스포츠기업 성장지원(65개사 내외)△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지원(10개사) 등 사업별 총 75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소스포츠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스포츠 기업의 성장동력 확보, 사업기반과 혁신성장 지원 등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매출규모에 따른 보조금 차등지원으로 기업 당 지원금 규모를 확대했으며 선정기준 강화해 우수기업과 유사 사업 참여경력 가점부여 등을 통해 스포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3개의 과제 수행으로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스포츠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2∼5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8억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한은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까지며, 신청방법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완료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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