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AI 마케팅 시스템 구축…고객 만족도·비용 절감 제고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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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AI 마케팅 시스템 구축…고객 만족도·비용 절감 제고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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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은 KB국민카드의 AIMs(에임즈) 구성요소를 도식화한 그림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AI 마케팅 시스템 구축…고객 만족도·비용 절감 제고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인공지능 마케팅 시스템(AI Marketing System, 이하 AIMs, 에임즈)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콘텐츠를 실시간 제공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인공지능 모델 결과에 기반한 마케팅이 가능해 AI가 마케팅 담당자의 반복 수행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

AIMS를 사용하면 마케터 경험 중심의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된 인공지능 정보에 기반해 최적 고객 타겟팅, 맞춤 오퍼 제공, 접촉 시점 개인화 등 마케팅 요소별 개인화가 가능해진다.

또 AIMS는 마케팅 설계 단계도 간소화했다. 대화형 설계방식을 채택해 마케터 편의성을 향상했고, 마케팅 수행결과를 AI가 학습 및 자동화해 마케터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기획에 집중하도록 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마케터는 AIMs를 통해 마케팅 목적에 부합하는 고객을 정교하게 타겟팅하고 선호 오퍼를 개인화해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안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증대와 행사 반응률도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교한 타겟팅과 오퍼 개인화를 통해 효율적인 비용 운영이 가능해 일률적인 대규모 마케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낭비요인도 제거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AIMs는 AI가 추천 고객 타겟팅, 개인화 오퍼 자동생성 및 발송시점 개인화 등 마케팅 과정과 기존 마케팅 캠페인 학습을 통한 자동화 운영까지 업권 최초로 마케팅 전체 프로세스에 AI와 자동화를 접목해 의미가 깊다”며 “최근 AIMs를 통해 수행한 캠페인들이 반응율은 2배 이상 향상되고, 동일 비용으로 약 4배 가까운 순증 효과를 가져오는 등 향후 세분화된 고객 니즈 충족과 비용 효율성 극대화로 본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가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출시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비즈니스 카드’ 2종의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롯데카드

롯데카드, 법인회원용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즈니스 카드’ 2종 출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비즈니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법인카드 2종은 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카드’와 전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비즈니스 카드’다.

먼저,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2%를 월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롯데 아멕스 법인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연간 이용금액이 누적 700만 원 이상인 경우, 스페셜기프트로 롯데 상품권카드 50만 원권 또는 호텔멤버십을 연 1회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라운지 본인 및 동반자 무료이용 서비스(연 10회), 국내 골프연습장 타석서비스(월 2회, 연 10회), 국내호텔 카페라운지 서비스(월 2회, 연10회), 인천·김포공항 VIP 의전서비스(연 2회)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항공, 여행, 호텔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카드당 70만 원이다.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비즈니스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롯데 아멕스 법인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연회비 부담을 줄이고자 ‘법인회원 당 연회비 부과 방식'을 적용했다. 법인카드 특성상 다수의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는 발급장수에 비례해 연회비를 납부해야 했지만, 이 카드는 법인회원이 복수의 카드를 발급 받더라도 연간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롯데 아멕스 법인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결제대금 납부, L.POINT 전환, 캐시백 및 항공 마일리지 전환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출시한 두 카드는 롯데카드의 법인회원 대상 여행자보험 서비스(무기명 최대 12억 원, 기명 최대 10억 원)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항공, 호텔 관련 특화 서비스와 사용처가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해 해외 출장이 잦은 고객사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는 아멕스 법인카드를 재단장해 출시했다”라며 “20년 이상 외국사 법인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업무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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