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 회장, “올해 어업인 지원 확대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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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 회장, “올해 어업인 지원 확대 강구할 것”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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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수협중앙회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2019년 포항어선안전조업국에서 어업인들과 무선교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수협중앙회

임준택 수협 회장은 19일 전국 2만 3000여 척의 어선에 육성 메시지를 보내 “수협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함으로써 올해부터 어업인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협중앙회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한 뒤 밝힌 어업인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수협 미래 비전’을 직접 어업인에게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

이어 임 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을 비롯한 수산업 현안과 관련해 “마음 편히 어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과 고충을 듣고 즉시 해결하는 것에도 힘쓸 것”이라며 어업인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도 더욱 강화할 것이란 뜻도 내비쳤다.

수협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육성 메시지를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무선통신기가 설치된 어선 2만 3000여 척에 송출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전국 91곳 수협 회원조합의 지난해 결산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잠정 집계됨에 따라 설 명절 당일인 오는 22일 전국 수협 조합장에도 신년 감사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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