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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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 될 것”
  • 유채리 기자
  • 승인 2023.0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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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2023년 손해보험산업 중점 추진과제와 미래 전략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2023년 손해보험산업 중점 추진과제와 미래 전략 등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19일 열린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2023년 손해보험산업 중점 추진과제와 미래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금년 보험 산업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 속에 사회·환경재난 분야의 신(新) 위험 등장과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 중첩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산업 불확실성에 대해 “낡은 금융규제와 업무방식에 대한 혁신 움직임,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해보험업계 역시 이러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사회 신(新) 위험에 대한 보장강화 및 산업 경쟁력을 확보 △낡은 관행과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 노력 △보험 산업 내실화를 통한 건전한 지속성장 환경을 조성 등을 올 한해 주요 과제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위험 보장이라는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손해보험 시장을 실현함으로써 손해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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