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3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부산 남구 우암동 일원에 우암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342세대 △75㎡ 977세대 △84㎡ 714세대 등 2033세대다.

사업장 인근에서 북항재개발사업,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미55보급창 복합공원화사업(예정)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바다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옆 신연초·우암초를 비롯해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대양고 등 학교 시설과 가까운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분양 관계자는 "자연경관,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단지"라며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로 기대감이 높은 우암동 일대에 분양되는 데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