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오뚜기가 겨울철 즉석국 성수기를 맞아 ‘즉석국’ 제품 붐업을 위한 디지털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갓생 사는 당신을 위한 즉석국’을 콘셉트로 한 이번 디지털 광고는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맛·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높은 품질과 간편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즉석국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자 제작됐다. ‘신이 나를 만들 때’라는 밈을 활용해 즉석국에 담긴 정성과 동결건조공법을 위트 있게 소개했으며, 정성껏 끓인 국이 동결건조로 얼려져 즉석국으로 변하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했다는 게 오뚜기의 설명이다.

현재 오뚜기 즉석국류는 △맛있는(끓임용) △간편 △간편 컵국 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맛있는(끓임용) 즉석국은 물을 붓고 끓이면 완성할 수 있다. 종류는 북엇국, 미역국, 사골우거지국, 애호박된장국, 육개장, 청국장 6종이다. 간편 즉석국은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완성되는 제품으로, 북엇국, 미역국, 사골우거지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시래기된장국, 미소된장국 등 7종으로 구성됐다. 간편 컵국은 북엇국, 미역국, 사골우거지국, 버섯해장국, 닭곰탕 5종으로, 따로 그릇이 필요 없어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매출도 상승세다. 지난해 오뚜기 즉석국류 전체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12.1% 정도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 완화로 야외활동이 증가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겨울철 즉석국 성수기를 맞아 오뚜기만의 동결건조공법을 통해 높은 품질과 간편성을 갖춘 즉석국을 위트있게 담은 디지털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며 “간단히 끓이거나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즉석국을 집밥, 해장템 등으로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