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터 ‘세금 아낌이’ 출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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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터 ‘세금 아낌이’ 출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1.2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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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출시한 절세 시뮬레이션 서비스 ‘세금 아낌이’를 홍보하는 포스터이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터 ‘세금 아낌이’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를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순 계산기 수준을 넘어 은퇴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를 통해서는 AI알고리즘을 활용해 3층 연금인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전체를 기준으로 절세가 최대화되는 연금수령 계획을 제안해준다.

세 번째로 ‘상속·증여세 최소화하기’에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까지 고려해 자녀에게 최소한의 세금으로 재산을 이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나에게 유리한 퇴직금 수령 방식 비교, 자유인출방식, 중간정산특례제도를 활용한 추가 절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월 3일부터 절세 솔루션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전 고객 조사를 통해 퇴직 시기의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절세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은퇴준비부터 자산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취약차주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27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여부 확인 후 중도상환수수료를 자동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성필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하나은행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誌 ‘2023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지)’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은 쾌거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 세계 105개국, 1208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이 맺어있고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이 돼있는 한국 내 최대 공급망이 확보 돼 있는 점과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지속적인 무역금융 프로세스 혁신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2021년 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 Hana Trade EZ △2021년 7월 무역기반 이상거래 방지를 위한 Hana Watch System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자를 위한 ‘하나 빌리언달러 통장’을 출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한 무역금융 서비스와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월에는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21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무역금융과 외국환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우리금융 본점 식당에서 매주 금요일 진행된 ‘우리 가든데이’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금융, 채식 식단으로 ‘비거뉴어리’ 캠페인 동참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월 한 달간 채식을 장려하는 ‘비거뉴어리(Veganuary)’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비거뉴어리’는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Vegan)과 1월(January)의 합성어다. 2014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의 이름이자, 새해를 시작하는 1월 한 달 동안 채식 실천을 독려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비거뉴어리 캠페인은 고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동물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해는 미국, 영국, 인도, 독일을 포함한 220개 이상의 국가에서 62만명 이상이 비거뉴어리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매주 금요일을 ‘우리 가든데이’로 지정하고, 본점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채식 위주의 저탄소 식단을 제공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채식 식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기여했다.

1월 마지막 주 금요일 ‘우리 가든데이’에는 채식 위주의 식단인 △산채비빔밥 △비지찌개 △고추야채전 △고들빼기무침 △김치가 제공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 가든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거뉴어리와 같은 뜻깊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ESG 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같은해 12월에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위한 ‘UN CBD(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금융부문 공동성명서에 서명하는 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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